즈이간지(瑞巌寺)

즈이간지는 국보 및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는 오슈(奥州)최고의 선사이며 히라이즈미와 산사를 건립한 전설적인 승려 자각대사 엔닌(円仁)에 의해 828년에 건립되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1609년에 다테 마사무네가 다테가의 보리사로 재건한 것입니다. 오래 이어진 전국시대 말기에 지어졌기 때문에 즈이간지는 감시탑과 우구이스 바리(鴬張り- 꾀꼬리마루, 적의 침입을 알리는 복도로 밟으면 새소리가 남)등 일반적으로 천수각에서밖에 볼 수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즈이간지 주변에는 다른 사원에서 볼 수 없는 작은동굴(먼 옛날 승려가 살면서 수행한 곳)이 곳곳에 보이며, 삼나무가 늘어선 참배길이 있습니다.
입관료에는 다테 마사무네의 갑옷을 전시하는 보물관의 입관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복원사업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본당은 2016년 4월부터 일반공개가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